쏘카 공모주 상장 주관사 청약 일정 방법

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(403550)가 코스피에 상장합니다. 유가증권시장 1호 유니콘 특례상장을 진행하는 쏘카의 상장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
쏘카 소개

• 전국 규모의 카셰어링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. 카셰어링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, 전국 각지에 쏘카존 밀도를 높여 2017년 누적 예약 1,000만건을 기록
• 2018년부터는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브이씨엔씨㈜, ㈜폴라리언트, ㈜차케어, ㈜모두컴퍼니, ㈜나인투원 등을 인수 및 투자하여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. 2020년에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되었으며, 제주도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음
•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당사가 약 80%의 시장을 점유하는 압도적 시장 선두주자
• 차종별 유저선호도, 손익, MAU, 예약전환율 등을 고려하여 카셰어링에 적합한 차종을 선정하고 있으며, 서비스 특성상 준중형, 소형SUV, 경형 차량이 과반 이상을 차지
• 주요 고객은 20~30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점차 30세 이상 고객군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사업 초기에는 20대 위주의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이 서비스를 주로 사용했으나, 공유 차량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재는 30대 이상의 고객층이 주
• 매년 하반기 다음해의 시장 수요를 예측하여 사업계획을 수립, 이에 맞는 증차 종류, 대수 및 시기를 미리 확정하여 큰 틀을 마련한 후, 실제 구매시기에 이를 다시 데이터로 확인하며 구매를 진행
• IoT 및 모바일 기술을 통하여 온-오프라인을 연계, 쏘카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앱을 통해 10분 단위로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차량 대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
• 보유한 차량 인벤토리의 가동 극대화를 위해 각 서비스의 수요에 맞추어 단기-월정기 카셰어링의 인벤토리를 상호간 주고받으며 운영

재무정보

쏘카의 연간 재무정보입니다.

(단위 : 백만)

2021년도 매출은 2849억 원, 영업이익은 -84억 원, 당기순이익은 3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. 전년대비 매출은 30.87% 증가, 영업손실은 121.05% 증가,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.

공모 일정

쏘카는 적자 기업이어도 성장성이 있으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‘유니콘(기업가치 1조원 이상) 특례상장’ 1호 기업입니다.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인 기업은 실적과 관계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요건을 완화하였는데, 이에 따라 특례 상장하는 첫 기업이 됩니다.

공모가

통상 공모가 산정은 주가수익비율(PER)이나 주가순자산비율(PBR) 방식을 사용하는데,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‘매출액 대비 기업가치 비율(EV/Sales)’ 기준으로 공모가를 산정했습니다. EV/Sales은 기업가치가 매출액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, 매출액이 기업가치평가의 가장 중요한 척도인 경우나, 경영실적이 적자인 경우에 이용됩니다.

비교기업은 총 10곳이 선정되었습니다. 미국의 우버(Uber)를 비롯해 리프트(Lyft), 그랩(Grab), 고투(Goto), 버드 글로벌(Bird Global), 헬비즈(Helbiz), 오비고, 삼사라(Samsara), 우한 코테이 인포매틱스(Wuha Kotei Informatics), 오로라 이노베이션(Aurora Innovation) 등입니다. 이들의 평균 EV/Sales 거래배수인 8배를 적용하고 33.9~50%의 할인율을 적용했습니다.

사업 유사성이 적은 기업들이 적용배수를 끌어올렸는데, 고투의 EV/Sales 거래배수는 17.1배에 달하며 오비고는 18.3배, 오로라는 17.8배에 달합니다. 반면 우버와 리프트는 2.3배, 1.1배에 불과합니다. 현재 쏘카의 매출 98.93%(지난해 기준)가 카셰어링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, 공모기업 산정 및 공모가 평가가 다소 오류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

쏘카는 지난 4~5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348개 기관이 참여해 56대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결과를 남겼습니다. 참여한 기관들이 써낸 가격도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(3만4000원) 미만이 290곳, 74.5%에 달했습니다. 공모가 상단을 써낸 기관은 10곳(12.2%)에 불과했습니다.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보다 낮은 2만8천원으로 정해졌습니다.

공모주식수

일반청약자에는 공모주식수의 25%가 부여됩니다. 아래와 같이 배정이 됩니다.

미래에셋증권 청약한도

• 우대그룹의 청약한도 : 78,000주 ~ 94,000주 (200%)
• 일반그룹의 청약한도 : 39,000주 ~ 47,000주 (100%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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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증권 청약한도

• 우대그룹의 청약한도 : 32,000주 ~ 40,000주 (200%)
• 일반그룹의 청약한도 : 16,000주 ~ 20,000주 (100%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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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안타증권 청약한도

• 우대그룹의 청약한도 : 1,100 주 ~ 1,300 주 (온라인, 200%), 800 주 ~ 1,000 주 (오프라인, 150%)
• 일반(A)그룹의 청약한도 : 550 주 ~ 650 주 (온라인, 100%), 350 주 ~ 450 주 (오프라인, 70%)
• 일반(B)그룹의 청약한도 : 250 주 ~ 300 주 (온라인/오프라인 50%)

주주정보

수요예측